[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래미안강남포레스트 계약포기 가구에 대한 선착순 추첨분양이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이뤄진다. 평균 청약 경쟁률 40 대 1을 기록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라 총 일반 분양의20% 이상이 계약 포기됐다.
삼성물산은 14일 오전 11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추첨 방식으로 잔여가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02㎡B타입을 제외한 59㎡A, 96㎡A·B, 102㎡B, 112㎡A·B, 136㎡A타입이 추점된다.
삼성물산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만 행사장 현장 입장을 허용한다. 계약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든본, 1차 계약금 5000만원, 인감도장, 인감증명서를 지참하고 참석하면 된다. 특히 1차 계약금의 경우 수표로 준비해야 한다.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가 40여가구의 계약 포기가 발생한 것은 정부의 9억원 초과 분양 주택에 대한 중도금 집단대출 제한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제로 자금 조달 여력이 없는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이 시공사 중도금 대출보증을 실시하지 않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전략적 차원에서 중도금 대출보증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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