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조2382억원 규모의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10.6㎞ 구간을 연장하고 6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국정기획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이처럼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사업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가고 스타필드 청라의 인허가 완료로 인근지역의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의 유일의 유흥, 위락시설 상가 ‘하엘에스페이스’가 분양에 나섰다.
이 상가는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상업지구 C3에 지하 3층~ 지상12층으로 지하 전 층 175대 자주식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상가건물로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때문에 타 상가 운영시간(23시 전후)에 반해 영업시간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1층 50%, 4층, 5층 전실계약이 완료되는 등 7080라이브, 준코, 락볼링장 등 유흥 위락업체들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여건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GRT 개통 등 광역 교통망 구축과 함께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9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 개통되면 강남까지의 교통이 원할해지며 타 권역에서의 수요 유입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또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하엘에스페이스’ 는 입주예정세대 4,578세대와 입주완료세대 5417 아파트 배후세대 총 9,995세대와 오피스텔 배후세대 총 4700세대로 총 15,000여 세대 (예정)의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2017년 6월 1,600명이 입주하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올해 5월말 착공한 스타필드 청라와 세계 6위 높이의 랜드마크 청라 시티타워(2018년 착공확정)등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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