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금융투자포럼] 이승룡 프로핏 대표 "자산운용 P2P 펀드 투자 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는 19일 "P2P투자 리스크가 염려된다면 자산운용 P2P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투자포럼: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IR과 투자전략'에서 프로핏의 예를 들며 올바른 P2P투자를 위한 고려사항을 말했다.

이 대표는 P2P투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P2P대출 가이드라인 준수, 회사정보의 투명한 공개, 투자자 보호장치의 운영, 이벤트보다는 상품에 집중, P2P금융협회 회원사 여부 5가지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이승룡 프로핏 대표는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인 경우 믿을 수 있다"며 "P2P대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도 봐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룡 대표는 불안할 경우 피델리스자산운용 등의 자산운용과 함께하는 P2P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산운용사들이 P2P업체 상품을 다시 한번 심사하게 된다"며 "금융권에서 심사를 이중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자체 상품보다는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 카페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이승룡 대표는 "일반 투자자들 중에서 P2P만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이 투자자 카페에 글을 올린다"며 "정보를 수시로 살펴보는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