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마트에 따르면 베이비 전문점 ‘베이비서클’과 완구 전문점 ‘토이킹점’을 스타필드 고양에 각각 내면서 핵심 키워드를 ‘체험’과 ‘체류’로 정했다.
베이비서클은 임신, 출산, 육아, 놀이 관련 전문점이다. 스타필드 고양 3층에 토이킹덤과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스타필드 하남(264평)보다 60% 가량 확대된 432평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도 하남 4600여종에서 고양 5600종으로 늘렸다.
가장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형 매장 구성은 ‘컬쳐 스튜디오’다. 36개월 이하 영유아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블록놀이, 미술‧음악놀이, 오감놀이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베이비서클은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토이킹덤’ 역시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완구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와 식음시설을 결합해 테마파크 형식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면적은 기존 하남점(508평)에 비해 4배 늘렸으며 새롭게 들어선 체험시설인 ‘토이킹덤 플레이’가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토이 판매시설도 기존 508평에서 837평으로 60% 가량 확대됐다. 이와 함께 ‘테라스 카페’, ‘시리얼 바’, ‘키즈 스낵존’ 등 식음시설을 촥충해 고객들이 휴식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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