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분기 적자 전망에 쇼박스가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10시 36분 현재 쇼박스는 전일 대비 730원(11.68%) 하락한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쇼박스와 화이브라더스의 공동 제작 영화 ‘미호적 의외’(Beautiful Accident)가 지난 2일 개봉했다”며 “그러나 첫 주말 성적은 시장 대비 보수적이었던 우리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영업적자 10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소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유일한 개봉작 ‘특별시민’ 역시 부진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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