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은 지난 4월 2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며 막바지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3~24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6월 8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현재는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미국, 멕시코, 태국 등 세계 각국의 60여개 업체로부터 최고의 식자재만을 엄선해 수입하고 있다. 또한 최고 품질의 파스타, 토마토 홀, 올리브오일 등 500여개의 전문 식자재와 다양한 제품을 수입, 국내 총 1000여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보라티알 관계자는 “한국에서만 중식, 일식보다 낮은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의 이태리 식자재 산업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보라티알은 이번달 23~2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9~30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168만7000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2500원에서 1만4300원 사이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210억원에서 241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물류시스템 재구축, 품목확대, 제조설비 증설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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