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협회는 지난달 23일 제10대 회장에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를 선임했다.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로 2004년 상장했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준비는 미흡한 상태”라며 “중견·중소기업인 코스닥 상장사들의 문제들을 짚어보고 이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파악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융합 분야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협회는 신생창업기업 지원과 자금 및 연구개발 특허지원 협력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스닥 기업들의 저평가를 극복하기 위해 법의 테두리안에서 기업의 새 먹거리를 찾는게 중요하며 투자자와도 소통해야한다고 발언했다. 코스닥이 박스권에 있는 것도 문제라고 제시했다. 저평가된 기업 구조를 바꿔야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세부적인 기업자료 공정성이 부정하다고 판단되니 해당 기업의 업무협조를 통해서 공정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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