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테마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는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9.36%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은 각각 5.38%, 2.44% 상승하고 있다. 유승민 테마주로 불리고 있는 대신정보통신도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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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기사 모아보기 테마주 겸 문재인 테마주로도 불리는 우성사료 역시 10.33% 급등세다.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주로 꼽히는 백금T&A와 엘디티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탄핵 인용 결과가 나오면 조기대선으로 인해 이들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에 대한 투자 심리가 작용한 것을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들의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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