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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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시작 소식에 호텔신라 우선주가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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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의 그룹 내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호텔신라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5.62%(3100원)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역시 전일 대비 3.08%(1350원) 오른 4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그간 호텔신라 주가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관련 소식과 궤를 같이하며 오르내렸다. 1월 16일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시에도 호텔신라우선주는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이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다음날인 지난 19일 19.66% 폭락했다.
지난달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소식에도 호털신라우선주는 30% 급등했으나, 20일 차익실현 매물 발생으로 21.54% 폭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이 직접 법정에 출석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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