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일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올해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지엔씨에너지의 실적으로 매출액 1,303억원(YoY, +12.4%), 영업이익 148억원(YoY, +22.9%)을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기 연구원은 "2016년 기준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총 4개를 운영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내 2곳의 발전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개수 증가와 SMP 및 REC 가격 상승으로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의 본격적 성장이 기대되는 해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용량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도 실적 향상을 추정하는 근거로 쓰였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저렴한 전기료, 수준 높은 IT인프라 등 국내 지리적·산업적 특성에 따라 글로벌 IT업체들의 국내 IDC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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