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에스디생명공학의 공모주 청약이 2.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결국 중국의 한한령을 넘어서지 못하고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의 청약 경쟁률은 2.38대1에 청약증거금은 136억원이 모집됐다. 공동 주관사 신한금융투자의 청약경쟁률은 0.71대1로 미달이 나버렸다. 배정주식수는 총 96만주에 청약 건수는 792건이었다. 청약주수는 228만1940주로 상장은 다음달 2일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팩 전문 제조회사다. 이번 에스디생명공학 공모는 지난해 상장한 화장품 업체들과 비교해 저조한 성적을 보여 앞으로 중국의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다른 화장품 업체들의 공모 역시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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