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 펀디드가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해외투자를 타진한다.
펀디드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는 '4YFN(4Years From Now)'에 참가해 업체 기술력 홍보 및 해외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4YFN은 세계 통신박람회 MWC (Mobile World Congress)의 부대행사로서,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홍보하는 장소로 세계 각국의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4 Years From Now’라는 이름처럼 4년 뒤에 MWC 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인다. 펀디드는 옴니텔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왕민권 펀디드 공동대표는 “국내 P2P 금융 기업의 잠재력을 해외에 알릴 기회가 생겨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4YFN 참가를 계기로 세계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교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펀디드는 P2P금융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KB금융지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밸리에 선정됐다.
펀디드는 최근 비대면 본인인증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진과 함께 자체적인 신용평가시스템 (FSS: Funded Scoring System)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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