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2070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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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도드-프랭크법 일부 법령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작용하며, 증권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5.85%), NH투자증권(3.985), 삼성증권(3.12%) 등이 강세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0포인트(0.22%) 오른 2077.6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과 6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는 112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KT&G(+129억), LG생활건강(+105억), 아모레G(+86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351억), 한국전력(-192억), 아모레퍼시픽(-163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삼성SDI(+169억), LG화학(+138억), SK(+136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SK이노베이션(-220억), LG디스플레이(-163억), 아모레퍼시픽(-116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4.17%), 금융업(1.08%), 음식료(3.08%), 통신업(0.93%), 보험업(0.76%)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19%), 철강금속(-1.01%), 전기가스(-1.1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25%), 삼성전자우(0.70%), 네이버(NAVER)(0.65%), 신한지주(0.54%) 등은 올랐고, 현대차(-0.73%), 현대모비스(-0.62%), 한국전력(-1.43%), 삼성물산(-0.39%), 포스코(POSCO)(-1.13%)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포인트(0.29%) 상승한 610.96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과 16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7원 하락한 1137.9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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