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8일, 신한생명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철 신한생명 부사장(사진 왼쪽)과 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신한생명은 8일 메디컬 화장품 전문 기업 제이준코스메틱과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생명 김철 부사장을 비롯해 제이준코스메틱 이진형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확대 및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호슈랑스는 제휴된 사업자의 점포에서 판매 자격을 가진 직원이 신한생명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가리킨다. 신한생명은 소호슈랑스 브랜드에 대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교육,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업종과 소호슈랑스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에 신한생명과 제휴를 맺은 제이준코스메틱은 성형외과 및 피부과 의료진,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가 모여 만든 기능성 화장품 전문업체다. 중국 국영 패션잡지사 ‘레일리’가 주최한 2016 미용대상에서 마스크팩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소호사업자와 업뮤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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