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10월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3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지난 10월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188억원) 대비 4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 동기(275억원)보다 37% 증가했다.
회사의 10월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1억원)보다 60.1% 증가했다. 지난달 누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로 전년 동기(12.9%) 대비 4.9% 올랐다. 손해율은 81.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3.5%)보다 1.7%p 올랐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장기·일반보험 확대에 주력해 손해율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 언더라이팅 강화, 재해 감소 등 요인도 실적 호조에 지속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화재 지난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 증가한 2218억원을 기록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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