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대신증권이 성장성 높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자 대상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25일~26일 양일간 홍콩에서 국내 기업 6개사를 초청해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 활동을 펼치는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 및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했다. 고영, 뉴트리바이오텍, 원익머트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자산신탁, LG이노텍 등 총 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 및 미래전략에 대한 기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대표기업들 중심으로 이뤄지던 해외 컨퍼런스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성장성과 미래의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며 "참여 기업이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해외 투자자들과의 채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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