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23포인트(-0.21%) 떨어진 2015.40에 장을 마쳤다.
전일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8억원, 18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이 2559억원어치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반면 의약품이 2.46% 떨어졌고 의료정밀(-1.81%), 운송장비(-1.49%), 증권(-1.18%), 유통업(-1.08%), 섬유의복(-0.8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였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37%, 1.61% 미끄러졌다. POSCO도 0.64%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6%(2.54포인트) 내린 69.5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3%(2.70원) 내린 114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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