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고성장세, 실적 가시성, 사업 다각화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27일 "2016년에도 세 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루 성장하는 안정적인 모습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2016년 면세점 매출은 3분기 메르스 기저효과에 최근 일본 지진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수혜 기대감까지 겹쳐 68% yoy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편 올해 중국 현지 매출액은 42% yoy 성장한 2,858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후'에 더해 2분기에 '숨'이 공식 런칭될 예정이며, 지난해 말 출시한 '리엔'의 매출 확대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생산 효율성 증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업체간 불필요한 과열 경쟁도 완화되고 있고
탄산 매출 호조에 따른 Mix 개선 효과도 상당해, 올해 OPM은 0.6%p 추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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