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상장 이전하는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결쟁률 9.817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1만5000주 모집에 211만660주가 청약했고 증거금은 153억228만원이 몰렸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4500원~1만8500원) 하단인 1만45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지난 2000년 반도체 제조용 공정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예스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열제어 장치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극저온(80℃~350℃)에서 고온용(1000℃ 이상)까지 열처리가 가능한 기술과 진공배기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초저온(-80℃) 냉각장치를 개발하고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는 열처리 장치도 경쟁력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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