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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회장 장남 이규호 상무보 승진

기사입력 : 2015-12-02 16:18

(최종수정 2015-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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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회장 장남 이규호 상무보 승진이미지 확대보기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닫기이규호기사 모아보기(31·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한 이후 5년 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코오롱그룹은 2일 이규호 부장의 상무보 승진을 비롯해 29명에 대한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규호 신임 상무보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입사 이후 구미공장 현장근무와 코오롱글로벌을 거쳐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에서 근무했다. 이규호 상무보는 앞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각 사업부문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윤광복 ㈜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등 7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6명은 상무로 승진했고, 상무보는 15명이 새로 임명됐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패션2본부장 한경애 상무보가 상무로, 프리미엄패션사업무 서혜욱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는 등 여성 임원 2명이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에서는 2010년 이래 매년 1~2명씩의 여성 임원 신규 임용 및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사"라며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3년부터 대졸신입사원 선발 시 여성인력을 30% 이상 뽑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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