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KTB스팩이 코리아에프트와 추진하는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 교보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이하 교보KTB스팩)가 자동차부품업체인 코리아에프티㈜와의 합병심사가 승인되었다고 24일 오후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교보KTB스팩의 기준주가(9월 28일 기준)는 341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678만주이며, 코리아에프티㈜의 기준주가는 2,739원으로 현재 발행주식수는 2,420만주다. 합병비율은 1:0.8032258로, 스팩 합병 후 내년 3월 합병신주 19,438,064주가 추가로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대상회사인 코리아에프티㈜는 1996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업체로 연료탱크 관련 주요 부품인 케니스터(Canister.연료탱크 내부 증발가스 포집장치), 필러넥(Filler Neck.연료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의장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카본 캐니스터의 경우 국내시장 점유율은 77%로 독보적인 1위, 세계시장에서도 8.7%를 점유하며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