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신영스펙1호, 알톤스포츠 합병

신영증권이 설립한 신영해피투모로우1호 기업인수목적(이하 신영스팩1호)이 첫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신영스펙1호는 자전거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체인 비상장 주식회사 알톤스포츠의 합병으로 13일 공시했으며 합병 비율은 1:7.5659787, 주식매매는 이날부터 상장예비 심사결과 통지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알톤스포츠는 2010년 매출액 34,270(백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214(백만원)로, 1994년 ‘세익트레이딩’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1996년 국내 내수시장에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과 남미 및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자전거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2001년 ‘알톤스포츠로’ 사명을 바꾼 이후 시보레, 사브 등의 유명 브랜드들과 계약체결을 통해 브랜드 자전거 개발로 각광받고 있다.

합병추진 담당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사업의 확장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 증대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