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0일 민유성 산은지주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강 위원장을 산은지주 대표이사로 임명 제청했다.
그는 재무부 재직시 부가가치세 및 금융 부동산 실명제 도입, 금융시장 자율화 및 개방, 금융감독 및 중앙은행 제도 개편 등을 추진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한미 통화스왑 체결 등 금융시장 안정 및 경제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강 내정자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행정고시 8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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