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넷북의 외장 케이스 생산 전문기업 모베이스(대표이사 손병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평균 704:1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상장 대표주관회사인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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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은 27일 모베이스 공모주청약의 최종경쟁률이 704:1을 기록했으며, 일반청약 증거금으로만 총 1조3,328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모베이스 손병준 대표는 “독보적인 정밀 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과 넷북 케이스의 성공적인 시장지배력을 획득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모베이스의 성장은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시작했을 뿐이고, 가격 경쟁력과 마케팅능력을 강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를 맡은 미래에셋증권 투자금융사업부 박희재 상무(본부장)은 “이번 공모의 뜨거운 열기는 현명한 투자자들의 선택과 집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휴대폰 및 넷북과 같은 밝은 시장전망을 갖춘 산업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의향이 나타난 것” 이라고 말했다.
모베이스는 주력 매출처인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넷북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성장과 함께 2008년 순이익 77억 내외에서 2009년 약 17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220억원 내외를 계획하고 있다.
모베이스는 내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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