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넥스트 챌린지’를 사업목표로 내세워 코스닥상장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다각적인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베스트셀러 ‘히든 챔피온’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헤르만 지몬 ‘지몬-쿠허&파트너스’(SKP) 창립자 겸 회장을 초빙해 새로운 시대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몬 회장은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릴 만큼 저명한 경영학자로서 지난 1985년 SKP를 설립해 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런던 비즈니스스쿨 외부종신교수, 독일 쾰른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했다.
지몬 회장은 독일 마인츠대학과 빌레펠트대학에서 마케팅과 경영학을 가르쳤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스탠포드 대학, MIT, 인시아드, 런던 비즈니스 스쿨, 일본 게이오 대학 등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협의회는 이어 18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엠게임, ㈜디엠에스가 참가한 가운데 합동 IR 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르세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새 CI 선포식을 갖는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격년제로 열렸던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이 4번째로 개최된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종합부문, 투명경영 부문, 마케팅 부문 등 각 부문별 최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어 26일에는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CEO), 증권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올 2월 취임한 김병규 협의회장〈사진〉은 그간의 클린코스닥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받고, 회원사와 시장, 정부, 사회와 함께 하는 코스닥상장기업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차세대 녹색성장을 이끄는 코스닥기업을 제시하면서 산곀?연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와 기업의 연구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린테크놀로지와 신재생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산업 등 앞으로 신성장동력기술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동력 기술 사업화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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