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에 ‘제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미화 22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후원 협약식을 지난 5일 가졌다.
시민사회 발전과 차세대 NGO를 이끌어 나갈 젊은 시민사회 주역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씨티은행이 인턴십 기금을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이 주관하며, 전국 주요 지역에 소재한 NGO 단체의 실무자들을 통해 인턴교육과 활동을 진행한다. 2006년 시작된 NGO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로 3기를 맞이한다.
참가자격은 시민단체의 경우 상근인력을 갖추고 최근 2년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 광역 도·시 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이며, 인턴참가자의 경우 11월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석사과정 포함)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올해 선발될 120명의 인턴들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2008년 12월 29일부터 2009년 2월 20일 까지 2개월 동안 전국 광역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70여 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NGO 발전 및 차세대 NGO를 이끌 젊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보니, 무엇보다 NGO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험, 지속적 참여의지 등이 주요 선발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된 인턴들은 한국시민사회의 역사,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과 기능, 추진사업, NGO단체 업무현황 등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2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NGO 활동과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참가인턴들에게는 2개월간의 급여와 수료증이 수여된다.
▲ 지난 5일 ‘씨티-경희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하영구 은행장(왼쪽)이 박규홍 경희대학교 정책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인턴십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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