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協, 인천.시흥 합동 IR

인천·시흥 소재 코스닥상장법인의 지방합동 IR이 열린다.

증권선물거래소와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오는 17일 제이티, 케이씨아이, 아토 3사의 지방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가 개최하는 지방합동 IR은 경험부족과 지방소재 등의 이유로 IR 개최가 쉽지 않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활발한 I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IR은 애널리스트 등 30여명이 해당기업 현지를 직접 방문, 견학과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는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제이티의 IR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흥 시화공단 소재의 케이씨아이와 아토의 IR이 열린다.

제이티는 지난해 10월 코스닥상장법인으로 지난해 매출 180억16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5100만원의 반도체 장비업체다.

케이씨아이와 아토는 각각 폴리머·레진·계면활성제와 가스캐비닛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137억5700만원과 1169억41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17억7300만원과 105억6700만원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