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현 홍성주 은행장이 그동안 보여준 탁월한 영업능력과 경영성과 그리고 은행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증자의 추진, 지역친화적 경영능력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현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데 이견이 없어 만장일치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관련규정에 따라 삼양사 등 대주주와 금융 및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사외이사 전원과 주주대표인 ABN AMRO Bank에서 추천한 김영구 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 회장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구성 되었는데 지난 2월 13일 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을 선임하고 공식적으로 후보자물색에 들어간 이후 여러 가지 선정기준에 적합한 후보를 검증하는데 고심을 거듭해 왔다.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선정기준으로서 첫째, 은행법 및 감독기관 등에서 요구되고 있는 적격요건의 충족 둘째, 개인의 청렴성, 신뢰감 등 인품을 비롯한 영업능력 및 정보력, 리더쉽 등 경영능력, 금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의 제시 및 전략적 사고능력 등 자체적인 기준 셋째, 지역사회에서 요구되고 있는 지역친화성 등 종합적인 판단기준을 고려하여 현 홍성주 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현행과 같이 총 5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했으며 사외이사의 임기도 2년 이내에서 차별화해서 지배구조의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홍식 전북도시가스대표,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팀장 이며, 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문성환 휴비스 대표, 임재현 호남식품 회장,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총 5명을 선임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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