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는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진우 후보(전 성북구립도서관 관장)가 당선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최근 열린 한국도서관협회장 선거에서 56.1%를 득표하며 제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0일부터 오는 2027년 7월 9일까지 2년이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1945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이래 최초 공공도서관 현장 출신 회장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파주 교하도서관 팀장, 성북구립도서관 관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제7기 위원,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등록제 대응TF 위원, 서울시사서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았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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