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9일 2년여 동안 구축해 온 차세대시스템 가동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최종 테스트와 데이터 이전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차세대시스템이 가동되면 본격적으로 신한·조흥은행 통합 전산시스템이 가동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신한, 조흥은행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뉴뱅크’ 전산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년 여 기간동안 수신, 여신, 외국환 등 코어부분의 전산시스템을 구축,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점 테스트가 이뤄졌다. 67개 단위시스템도 모두 이행이 마무리 된다.
또 고객별 포트폴리오와 투자성향을 반영한 상품 추천기능 강화로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새로 가동되는 시스템은 듀얼 시스템 운영으로 중복부분을 제거해 비용절감 효과 및 뉴뱅킹 시스템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배가에 따른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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