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오늘(16일) 오전 9시30분터 플라자호텔 22층에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수출입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포페이팅(Forfaiting) 세미나를 연다.
삼성, LG, 한화, SK, 대우전자, 효성, 쌍용, 롯데대산유화, 휴비스 등 총 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은행 포페이팅부 이승민 상무는 “HSBC는 세계 최대의 포페이팅 기관으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수출업체들이 포페이팅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페이팅; 금융기관이 수출자(채권소유자)로부터 연불수출채권을 불소구 조건부로 매입하는 금융거래이다. 수출자는 연지급 수출거래에 따르는 만기 대금미결제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분쟁이나 클레임, 수입국 법원의 지불정지 명령으로 인한 대금지급 불능의 경우에도 수출상은 보호된다. 또 수입국 및 신용장 개설은행의 신용이 우량한 경우에는 낮은 이자율이 적용돼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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