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3일 지난달 개방형 직원채용을 위한 인터넷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80여명 모집에 1만1000여명이 응시, 약 1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국제재무분석사, 공인회계사, 미국공인회계사, 세무사등의 전문자격 소지자가 약 100여명에 이르며 토익 900점이상 고득점자도 무려 1200여명이나 지원해 고급인력이 대거 몰렸다. 외환은행은 이달 8일경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추후 외부전문기관에 의한 적성검사 및 실무진,임원, CEO 등의 세부적인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학력 및 연령 등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면접시 지원자들의 학력 및 성적등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능력에 의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며”다양성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찾는 과정인 만큼 많은 지식과 경험, 금융인으로서의 품성이 이번 채용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