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해 전무이사는 신용 및 경제사업 등 각 사업부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에 걸맞는 국제적인 업무 감각을 갖춰 부서간 업무 조정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정용근 신임 사장은 신탁부, 상호금융기획부, 자금부 부장을 역임하는 등 22년간 금융분야에서 근무한 금융통으로 알려졌다.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회원 지원부장과 산지유통과 원예부문 담당 상무를 역임하는 등 농업경제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농협은 이번 인사가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신임 임원들의 능력과 개혁의지를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사업부문별 최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 향후 새로운 농업 및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새로 신설된 사외이사에 박 상우(66)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허 만조(60)전 금융감독원 국장, 이 은성(67)전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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