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2003년 9월 국내 최초의 기업CB 상품인 거래위험보고서(BRR-S)를 개발, 판매해온 거래위험보고서의 판매실적이 1000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위험보고서는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 신용등급을 동종업종과 비교하는 한편, 전체 판매처의 위험을 지수화(0~10)해 연쇄부도 가능성을 제공해 준다.
또한 판매처에 대한 신용불량규제, 신용등급 등 신용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이메일, 핸드폰을 통하여 즉시 통지해 주는 모바일서비스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판매처 관리를 지원해 준다.
지난 2003년 9월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신원종합개발, 동일토건, 신세계건설 등 3월말 1000개의 기업이 거래위험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거래위험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정부 및 공공기관도 입찰심사를 위한 기업평가에 있어서 기업자체의 위험과 더불어 거래위험 등이 포함된 시장위험의 반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지고 있다”고 말하며, “거래위험보고서(BRR-S)와 같은 거래위험 관리 상품에 대한 시장은 향후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2003년도에 총 30만건의 신용조사(보증용 12만건, 기타 18만건)를 실시하였으며, 설립이후 현재까지 186만건의 신용조사를 실시했다. 거래위험보고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1588-6565)나 업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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