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7.60포인트 급등한 841.8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840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지난 2002년 5월28일의 849.34 이후 무려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거래량은 이미 1억1428만5000주에 이르고 있다.
이날 `주연`은 단연 삼성전자.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한꺼번에 3.84% 급등해 48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다. 또 9일째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의 힘으로 하이닉스도 10% 가까이 급등 중이다. 이밖에 미래산업, 케이씨텍, KEC,아남반도체, 디아이 등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SK텔레콤은 0.88%로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 포스코, KT, LG전자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SDI(2.40%)와 삼성전기(2.84%)도 `전자 3인방`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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