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가 금융결제원의 보안메일시스템사업, 모바일결제시스템구축사업 및 지로입금내역통지방법개선사업 등 3개 중요 사업에 자사의 서버보안 제품인 ‘시큐브 TOS’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결원의 시큐브 제품 채택은 기존의 외산제품에 비해 사용자 접근제어 등의 보안성과 보안관리자의 운영 편리성 등의 비교항목에서 시큐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큐브 홍기윤 대표이사는 “이번 금결원 공급은 올해 하반기 금융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결과”라며 “그동안 벤처기업의 제품을 꺼려왔던 보수적인 금융권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 금융권의 서버보안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큐브 TOS는 운영체제(OS)수준에서 전자서명인증(PKI)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자원접근통제 등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은행, 한국증권금융, 국민카드, 조흥은행 등 금융권 400여 사이트에 공급됐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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