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 개발에 주력할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연구소(IBM UCL)를 국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BM과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4년간 각각 1,600만불씩, 총 3천 2백만불 규모를 이 연구소의 텔레매틱스 및 무선기기용 임베디드 SW 기술개발 과제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IBM은 이 투자와는 별도로 강남지역에 800평 규모의 연구소 공간과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유비쿼터스컴퓨팅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무선컴퓨팅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 받게 해주는 기술이다.
휴대 전화, PDA, 셋톱 박스 등 수많은 지능형 장치들이 무선으로 웹에 완벽하게 연결돼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하려면 텔레매틱스와 무선기기 임베디드 SW기술이 뒷받쳐주어야 한다.
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는 기존 한국IBM기술연구소에서 관련분야에 종사하던 25명의 기술인력과 미국의 IBM 왓슨연구소의 관련분야 핵심 연구원 10명을 포함해 총 70명 규모로 출범하며, 초대 연구소장에는 현 한국IBM 기술연구소장 이호수박사가 선임됐다.
사진캡션
▲ 한국IBM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지난 24일 서울 하이얏트호텔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닉 도노프리오 IBM 기술 및 제조담당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설립 및 연구협력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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