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게 인텔, 유닉스 및 리눅스, 메인프레임 등 서버의 프로세싱을 온 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한국IBM이 지난 13일 밝혔다.
IBM은 최근 기업이 온 디맨드 방식으로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 서버 서비스(Virtual Server Service)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직접 서버 시스템을 물리적으로 구축할 필요 없이 IBM 호스팅 센터에 마련돼 있는 e서버 x시리즈, p시리즈, i시리즈 등 e서버 시스템상의 ‘가상 서버’에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만큼 컴퓨팅 파워와 용량을 끌어 쓴 후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IBM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e서버 z시리즈 메인프레임 시스템에서 리눅스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솔루션은 자체적으로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때보다 15∼30% 가량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스템을 관리할 필요없이 다양하고 확장 가능한 서버 플랫폼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자원에 대해 과도한 투자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보다 신속해지며, 총소유비용(TCO)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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