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한국IBM과 e-비즈니스 온 디맨드 기반의 ‘e-인텔리전트 방카슈랑스 허브’(e-IB Hub) 솔루션을 도입, 3년간 위탁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오는 하반기에는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e-인텔리전트 방카슈랑스 허브’는 IBM이 데이터센터내에 구축한 방카슈랑스 전용 ‘e-IB 허브 센터’를 통해 시스템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 운영, 보험사들간 네트워크 운영,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의개발 등을 아웃소싱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여러 금융기관들이 인프라 자원을 공유하면 그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보험회사 공통의 사양을 반영한 공동 게이트웨이를 사용, 손쉽게 다수의 보험사들을 연결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PC 단말기만을 설치하고 이런 자원을 사용한 양만큼 비용을 지불하게 돼 전산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변화와 위험 요소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의 조성태 부행장은 “이번 방카슈랑스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선진 우량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은행의 행보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중견 지방 은행들이 비용 및 인력을 절감하면서도 새로운 시장 기회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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