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카드는 지난 6월 16일 동양종금증권을 통해 발행된 500억원의 CP와 함께 총 900억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구계획을 조기에 1300억 초과 달성했고, 6월말 연체율도 9.50%가 예상되는 등 제 지표가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개선과 함께 늦어도 4분기 이전에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대카드는 CP발행을 통해 총 900억원의 신규자금을 조달했고, 지난 6월 자산관리공사(KAMCO)와 계열사가 참여한 유상증자를 통해 3,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6월말 현재 보유유동성이 9,400억원에 이른다”며 “하반기 만기도래 차입금 8735억원을 상환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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