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중소형 증권사로는 드물게 100명 내외의 대규모 인력채용 계획을 밝혔다. 하나증권은 8일 영업점 50명 내외, 법인영업·채권영업 및 채권인수·자산운용 등 본사 영업직 5명 내외, 전략기획·마케팅 등 본사관리직 5명, 하나경제연구소 7명 등 총 1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초고속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 확장 등 영업활동 기반을 적극적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인재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대규모 채용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하나증권과 함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하나은행의 서울은행 인수진행과 맞물려 하나증권이 관계사인 하나은행에 걸맞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잭적 포석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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