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8일 거래소에서 증권전산을 거쳐 각 증권사 등 수요자들에게 전달되는 매매체결 정보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래소와 증권전산간 정보전달 속도를 12일부터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분당 전송능력 1만5천453건인 매매거래정보와 분당 2만3천755건인 시장관리정보 전송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진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하이닉스반도체의 주문체결 지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검토했던 매매거래 수량단위 상향조정은 증권사들이 고객편의와 수수료수입 감소 등을 이유로 반대함에 따라 유보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10주인 매매거래단위를 100주나 1천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증권사들이 하이닉스 매매거래에 시스템상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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