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대표 이정태·사진)가 벤처기업들의 코스닥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 IPO 및 M&A 전담팀을 신설해 이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한국기술투자는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벤처사업부에 3명의 전담인원을 배치, 투자업체의 IPO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M&A를 통한 회수의 다양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 기획관리본부 박준호 이사는 “향후 벤처기업들의 IPO는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며, 성공적으로 IPO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 초기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IPO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M&A 등 다양한 회수방안이 활성화돼야만 벤처나 벤처캐피털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향후 한국기술투자의 투자업체는 IPO 혹은 M&A 등의 방향을 정해, 그 방향에 따라 지원 방법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투자는 또한 기존 소사장제 조직인 퍼스트벤처를 바이오 투자 전문 조직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투자 전문가인 박문환 이사를 소사장으로 발령했으며,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리스트 2명을 배치했다. 이로써 한국기술투자는 리더스벤처를 IT 투자 전문조직으로, 퍼스트벤처를 바이오 투자 전문조직으로 2개의 소사장 조직을 전문화하는 한편, 벤처사업부는 전 사업분야에 걸쳐 전략적인 투자 활동과 IPO, M&A 등 투자업체 지원활동을 전개하도록 체제를 개편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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