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장되거나 상장심사를 통과한 경우는 지난달과 이달 상장한 일진다이아와 광주신세계, 4월초 상장예정인 한국콜마 등 3개사이다.
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다 아파트입주자들의 가처분소송으로 발목이 잡혔던 지역난방공사는 소송이 마무리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번 주총이 끝나면 다시 상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코스닥 등록기업인 신세계건설은 6월말께 직상장 방식으로 거래소로 이전할 계획이고 상장요건 미달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교보증권도 올해는 3월결산이 끝나는 대로 5월말부터 거래소이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코스닥등록기업인 하림은 업계 성수기인 7∼8월께 거래소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기업은행도 대주주 지분 분산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빠른 시일내 옮길 예정이다.
반면 KTF는 한솔엠닷컴 인수과정에 부채비율이 기준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내년에나 거래소 이전이 가능하며 국민카드는 대주주 지분분산이 해결되지 않아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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