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조합은 중진공(20%), 캐피탈웍스인베스먼트(6.7%), 외국기업인 ASA홀딩스(16.7%)등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48.3%)로 구성됐다. 이중 업무집행 조합원인 캐피탈웍스가 펀드를 운영하고 중진공은 감독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캐피탈웍스인베스트먼트는 기업구조조정조합 결성을 통해 성장 유망한 부도 중소기업의 회생을 돕고 있다. 기업구조조정조합은 과다한 부채로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회사채(BW) 인수, 전환사채(CB) 인수, 채무조정 등 구조조정 전략을 통해 기업의 정상화를 도모한다.
자본금 64억원 규모인 캐피탈웍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23일 설립됐으며 올해 3월15일에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산업자원부에 등록된 회사다. 지분구조는 캐피탈웍스가 40%의 지분을 소유하고있으며 나머지는 개인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캐피탈웍스인베스트먼트는 동서산업 한올 유니켐 등 부실기업 회생에 주력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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