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이 아이덴트러스의 가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뉴욕지점을 비롯 현지의 관계자들을 통해 가입에 필요한 절차와 진행상황 파악에 나선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번 한빛은행의 아이덴트러스의 회원가입 추진은 세계 유수의 은행들간의 안정적인 신용거래의 확보와 늘어나는 전자상거래의 수요에 발맞춘 본격적인 글로벌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빛은행은 아이덴트러스의 가입을 통해, 우선 전자상거래를 통한 무역금융의 안전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덴트러스의 ID를 부여받은 해외기업들과 L/C(신용장)거래를 하고 있는 경우, 회원 은행들로부터 신용상태를 직접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한빛은행은 회원은행들간의 신용보증으로 L/C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따른 각종 무역서류의 개설로 인한 제비용, 수수료등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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