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14일 삼성캐피탈은 최근 한국신용정보의 신용등급 회사채 평가에서 종전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2+로 상향조정돼 단기 신용도를 인정받은 지 3개월여만에 장기신용도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삼성캐피탈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것은 양호한 자금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업계내 지위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자동차의 르노 인수로 자동차 생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대규모 자동차 할부물량의 고정적 확보가 예상돼 향후 안정적인 사업영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이번에 한신정으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일부 초우량 카드사(삼성, LG, 국민 등)를 제외하면 여전업계에서최고의 등급으로 평가된 것으로 향후 대외신인도 향상 및 위상제고는 물론 조달비용의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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