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설립을 검토했던 미국지사 계획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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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미국 방문과 맞물려 진행됐던 이 계획은 미래에셋증권의 관계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의 지사만 설립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현주 회장은 실리콘밸리 근처에 벤처캐피탈 지사를 만든다는 방문전 계획을 확정하고 현지에서 빌딩, 인력 물색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KTB등 유수의 벤처캐피탈 회사가 외국 지사를 만들며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미래에셋도 수익원 다변화와 해외 네트워크 보강의 일환에서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은 박현주 회장을 비롯 수명의 전문가를 미국에 파견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의 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은 백지화됐다. 미래에셋 다른 관계자는 “증권사의 지사를 만들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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