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김충환)는 사내벤처인 적외선 센서 연구팀이 개발한 의료용 적외선 센서를 체열 영상진단 시스템 생산업체인 메디코아에 공급하기로 하고 기술력 강화를 위해 50억원을 사내벤처에 투자할 방침이다.
15일 KEC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의료용 적외선센서는 인체에서 방출되는 체열을 감지해 컬러영상화하는 장치로 의료용 뿐만 아니라 야간감시 장비와 교량 결함검사, 웨이퍼 검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KEC 관계자는 "기술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및 산업용 실리콘 센서소자 분야와 멀티미디어 기기, IMT2000 핵심부품 개발 등을 위해 사내벤처를 확대할것"이라며 "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을 사내벤처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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