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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 확대

기사입력 : 2000-03-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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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기업에 의한 사회복지재단 설립이나 문화사업 후원 등이 잇따라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터넷 무료홈페이지 서비스로 85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테크노필(대표 최재학)은 흥행위주의 상업연극을 지양하고 정통연극을 고수하는 극단 `디오니소스`가 제작중인 연극 `몰리 스위니`를 위해 2천만원의 지원금을 선뜻 내놓았다.

평소 연극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최사장은 단원들이 어렵게 돈을 모아 이번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는 소문을 듣고 제작비를 쾌척했다.

프로골퍼 김미현의 후원업체인 한별텔레콤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소프라노 박미혜 듀오 콘서트의 광고를, 의료기기제조 벤처기업인 하셀메디칼은 `병신춤`의 1인자인 공옥진(69)씨의 공연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경매 업체인 옥션과 벤처캐피털 회사인 KTB, 버추얼텍 등 25개 벤처기업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를 설립키로 했다.

또 한국홈TV인터넷(대표 이장욱)은 `월남전 고엽제대책연합`측의 `월남참전 전우가족 네트워크사업 후원의 밤` 행사를 지원했으며 숭실대 배명진 교수는 엔젤투자로 번 1천만원을 `숭실벤처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벤처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강남의 고급 룸살롱 등에서 돈을 물쓰듯 하는 벤처인들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며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선행을 행하는 벤처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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