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무료홈페이지 서비스로 85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테크노필(대표 최재학)은 흥행위주의 상업연극을 지양하고 정통연극을 고수하는 극단 `디오니소스`가 제작중인 연극 `몰리 스위니`를 위해 2천만원의 지원금을 선뜻 내놓았다.
프로골퍼 김미현의 후원업체인 한별텔레콤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소프라노 박미혜 듀오 콘서트의 광고를, 의료기기제조 벤처기업인 하셀메디칼은 `병신춤`의 1인자인 공옥진(69)씨의 공연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경매 업체인 옥션과 벤처캐피털 회사인 KTB, 버추얼텍 등 25개 벤처기업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를 설립키로 했다.
벤처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강남의 고급 룸살롱 등에서 돈을 물쓰듯 하는 벤처인들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며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선행을 행하는 벤처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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